교황, 왼쪽 눈 거의 실명…항공여행 자제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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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사임하는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건강이 악화돼 왼쪽 눈이 거의 실명 상태에 있으며 고혈압으로 인해 항공여행 자제를 권고받았다고 웹사이트 바티칸이 보도했습니다.

이 사이트는 현지시간으로 20일 바티칸 문제 전문가인 마르코 토사티의 말을 인용해 교황은 계단을 오르내릴 때 부축을 받아야 할 정도로 왼쪽 눈이 거의 안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교황은 또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최근 몇 년 동안 외국 여행 중에 여러 차례 침대에서 떨어지기도 했으며 공식적인 자리에서 피곤한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교황 주치의인 파트리치오 폴리스카는 2년 전에 베네딕토 16세의 혈압이 급격하게 올라가 교황에게 가능하면 항공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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