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규성이 자체 브랜드 공연을 기획에 눈길을 끌고 있다.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 4’) TOP12 최고 맏형이자 파워풀한 고음으로 사랑 받고 있는 연규성이 자체 브랜드 공연을 기획했다.
연규성은 22일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개최되는 ‘슈퍼바이브쇼’ 콘서트의 기획자이자 출연자로 나선다.
여기에 개성 넘치는 힙합 소울 계범주, 환상적 하모니의 볼륨, 모던 보이스의 강자 안예슬, 발라드 디바 이지혜 등 ‘슈스케4’ 동생들도 대거 참여할 뿐 아니라 TOP 12에는 들지 못했지만 누구보다 화제를 모은 박상보, 정턱&오다길, 시즌 3의 실력파 이건율까지 게스트로 참여하며 화려한 출연진을 선보인다.
이번 ‘슈퍼바이브쇼’ 콘서트의 탄생은 여느 공연과는 좀 색다르다. 연규성이 직접 기획자로 나서기까지 이면에서 큰 그림을 짠 이들은 사실 연규성 팬클럽 ‘푸른 노을’이라는 것이다. 연규성의 무대를 보고 싶은 팬클럽이 이번 공연을 제안했다.
이에 연규성은 “사실 ‘슈스케4’ 당시 목 상태로 더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은 늘 남아 있었다. 그 참에 이런 제안을 받아 반갑기는 했지만 공연을 기획한다는 것은 부담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부담스러운 면도 있었지만 이런 소식을 들은 ‘슈스케’ 동생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줘 용기를 얻었다. 무대를 향한 갈증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동생들과 힘을 합쳤다”고 기획을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더불어 이번 공연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으로 대중과 가까이 소통하는 자리로 연속 프로젝트로 발전시키고픈 바람도 전했다. 시즌 4 멤버들 뿐 아니라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는 ‘슈스케’ 친구들이라면 언제라도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로 키우고 싶다는 포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