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이지현, 다음 달 24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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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쥬얼리 출신 연기자인 이지현(30)이 결혼한다.

이지현의 소속사인 웰메이드스타엠은 20일 "이지현이 다음달 24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결혼한다"며 "신랑은 7살 연상의 회사원이다"고 밝혔다.

지난 1998년 다국적 걸그룹 '써클'로 데뷔한 이지현은 2001년 결성된 쥬얼리에서 박정아와 함께 원년 멤버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06년 쥬얼리에서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해 2007년 SBS TV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 등에 출연했다.

그러나 이후 활동이 뜸했고 지난해 SBS TV '강심장'에 출연해 쥬얼리 활동 당시의 이야기를 털어놓아 관심을 모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식 일정만 잡아 아직 사회와 주례 축가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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