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 공항에서 540억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가 강탈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복면을 쓴 8명의 무장 괴한이 2대의 승용차를 몰고 공항 보안펜스를 뚫고 들어와 스위스 국적 항공기에 10㎏의 다이아몬드가 실리려는 것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뤼셀 공항 측도 무장 괴한들이 공항 보안을 뚫고 항공기 이륙장에 침입한 지 불과 몇 분 만에 120개의 자루에 담긴 다이아몬드를 강탈해 공항을 빠져나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인들이 강탈 과정에서 총격을 가하지 않았으며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브뤼셀 외곽에서 불에 탄 승용차가 발견됐다며 이 승용차가 범행에 사용됐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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