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쓰기 힘든 '휴대전화 요금제' 따져볼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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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대전화 통화나 문자메시지, 기본 분량을 매달 다 쓰시나요? 아니죠. 통신요금 줄일 여지가 있는 겁니다.

김범주 기자와 함께 방법을 알아보시죠.

<기자>

4인 가족이면 매달 통신비가 20만 원을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확 줄일 수 있습니다.

요금제에 기본으로 따라오는 통화와 메시지가 남지는 않는지 이걸 따져보는 게 우선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이 1500명에게 설문조사를 했더니, 3G 5만 4000원 요금제는 한 달에 기본 통화가 300분이 나오는데, 사용자들은 보통 1/4인 80분을 쓰지 않고 남겼습니다.

LTE도 6만 2000원 요금제는 350분이 기본인데 그 중에 110분, 무려 1/3이나 남겼습니다.

문자는 70%, 데이터도 절반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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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가입자들이, 1만 원 싼 한 단계 아래 요금제를 써도 충분했다는 얘기입니다.

이렇게 바꾸면 4인 가족의 경우에 1년에 50만 원까지도 아낄 수가 있죠.

그러려면 비싼 요금제 쓰라고 권할 때 넘어가시면 안 됩니다.

최신 전화기를 할인해서 주면서 대신 쓸데없이 비싼 요금제를 쓰도록 조건을 걸고 하는데, 가입 때부터 철저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또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나에게 맞는 요금제를 알려주게 돼 있다는 점도 기억해두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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