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이 SBS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책임지게 됐다.
강호동은 최근 SBS 새 예능프로그램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SBS 예능국 이창태 국장은 19일 SBS E! 연예뉴스에 “강호동이 장혁재 PD와 함께 새 프로그램을 맡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호동이 맡는 프로그램은 오는 4월 마무리되는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K팝스타 시즌2’에 바통을 이어받아 편성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강호동은 SBS에서 매주 토요일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새 프로그램까지 출연을 하게 되면 SBS 주말 예능프로그램에 모두 얼굴을 내비치게 된다.
하지만 강호동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아직 포맷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 장혁재 PD는 “현재 프로그램 포맷을 논의 중이고 정해진 것이 없다.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스타킹’ 외에도 KBS2TV ‘달빛프린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를 맡고 있다. 현재 ’달빛프린스‘와 ’무릎팍도사‘가 기대 이하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새 프로그램으로 도약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SBS E! 연예뉴스 DB
손재은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