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빅토리아 산불, 멜버른까지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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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빅토리아 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제 2 도시인 멜버른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어제(18일) 멜버른 북부 에핑 근처에서 발생해 2천여 헥타르를 태운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멜버른 북부 외곽 지역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빅토리아주 소방당국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험준한 지형과 강한 바람으로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미 멜버른 북부 외곽의 일부 가옥과 건물이 불에 탔고 멜버른 외곽을 둘러싼 켐벨필드 주민들도 안전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멜버른 외곽에서 도심을 잇는 고속도로는 산불의 영향으로 어제 일시 폐쇄됐다가 다시 통행이 허용됐지만 언제 다시 통제될지 모르는 불안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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