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은 주식 얘기로 시작합니다.
우리 증시는 나홀로 부진, 이른바 왕따를 당하고 있죠.
이 때문에 해외로 눈을 돌리시는 분들 많은데, 수익률은 어떨까요?
연초 대비로 보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미국 다우존스는 7% 올랐습니다.
일본 닛케이는 8% 상승했고, 특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무려 19%, 14% 각각 뛰어 올랐습니다.
덕분에 이들 나라에 투자하는 국내 펀드들 수익률도 좋습니다.
미운오리 새끼였던 중국 펀드는 6개월 수익률이 25%에 달했고요.
북미 주식펀드도 연초 후 수익률이 7%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다만, 같은 나라에 투자하는 펀드라 해도 종류가 너무 많고 수익률 편차도 큽니다.
그러다 보니 해외 증시에 투자하면서도,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 'ETF'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에 상장된 중국 본토 ETF 같은 경우는요, 출시 3개월도 안 돼 설정액이 3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해외 펀드나 ETF 모두 꼭 따져야 할 게 있는데 바로 환율입니다.
[김중현/신한투자금융 연구위원 : 해당국의 통화로 환전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환차 이익이 발생할 수 있지만 해당국가 통화가 지나치게 절하되거나 혹은 원화가 지나치게 절상될 때는 환차손도 입을 수 있다는 점도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 양도소득세나 소득세가 부과된다는 점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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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층간소음 문제, 살인과 방화까지 불러오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됐죠.
이 때문에 소음을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는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흔히 '비닐 장판'이라고 불리는 PVC 장판입니다.
비닐 장판은 2000년대 중반 환경유해물질 논란으로 고사위기까지 갔었지만, 소재도 친환경으로 바꾼데다가 소음 차단 기능이 강화된 '저소음 장판'이 나오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악의 주택경기에도 저소음 장판은 매출이 꾸준히 늘었는데, 최근 층간소음 문제가 대두 되면서 제조 업체들엔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두께가 4.5mm 정도로 기존 제품보다 2배 이상 두껍고, 쿠션 기능을 하는 발포제가 들어 있는데, 가격이 그만큼 비싸긴 합니다.
[도상현/인테리어 업체 대표 : 의자나 식탁 끌리는 소리, 작은 가구나 이런거 옮길 때 탁탁 놓을 때 나는 소리 정도는 다 잡아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매트가 대안이 되고 있는데요.
실제로 대형마트 매출을 보면, 놀이방 매트와 흡음 매트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년 대비 50% 증가했고, 이달 들어선 60% 넘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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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내릴 때는 '거북이걸음'이었지만 오를 땐 'LTE' 속도입니다.
휘발유 값은 지난해 9월 셋째 주부터 지난달 다섯째 주까지 무려 20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그런데, 이달 들어서 상승세로 전환해서 2주 연속 올랐는데요.
문제는 그동안 내린 속도에 비하면 가격 상승이 너무 가파르다는 겁니다.
보통 휘발유값은 20주간 리터당 106원 30전 내렸는데, 오름세로 돌아선 뒤에서는 2주 만에 20원이나 껑충 뛰었습니다.
정유업체들 설명은요, 중동정세 불안에다가 세계 경제 회복 조짐이 원유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고, 또 그동안 수입가를 낮춰줬던 원화 강세도 최근엔 상승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란 겁니다.
문제는 이런 상승세가 당분간 더 이어진다,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다는 전망인데요.
내릴 때는 내리는 지도 몰랐던 휘발유값, 왜 상승은 이렇게 빠른 지, 운전자들은 한숨만 나올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