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서 암 치료를 받아온 베네수엘라의 차베스 대통령이 두 달여 만에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귀국 사실을 알리고, 베네수엘라에서 "치료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신께 기대고 의료진을 믿을 것"이라며 "계속 살아가면서 승리할 것"이라고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글을 남긴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해 12월 암 수술을 위해 쿠바로 떠났던 차베스는 60일이 넘도록 공개적인 활동을 하지 않아 이미 사망한 것 아니냐는 등의 여러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그러다 지난 15일 쿠바에서 병상에 누운 채 두 딸과 함께 웃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베네수엘라 국영 TV를 통해 공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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