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 정부의 일부 청와대 비서진 인선이 발표됐습니다. 청와대 비서실장에는 허태열 전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재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18일) 발표된 인선은 청와대 비서실장과 3명의 수석비서관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조금 전인 10시에 윤창중 대통령직 인수위 대변인을 통해 인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관심을 모아온 청와대 비서실장에는 허태열 전 새누리당 의원이 발탁됐습니다.
허태열 비서실장 내정자는 충북 도지사를 지낸 3선 의원 출신으로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역임한 친박계 인사입니다.
국정기획수석 비서관에는 유민봉 성균관대 교수가 내정됐습니다.
유민봉 내정자는 현재 대통령직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를 맡고 있으며 그동안 정부조직 개편 작업을 주도하며 박 당선인으로부터 업무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정수석 비서관에는 곽상도 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이 내정됐고, 홍보수석 비서관에는 이남기 SBS 미디어홀딩스 사장이 발탁됐습니다.
윤창중 대변인은 청와대 수석비서관 9명 가운데 오늘 발표가 안된 6명에 대해서는 2~3일 안에 인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앞서 지난 8일 장관급으로 신설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김장수 전 국방장관을 역시 장관급인 경호실장에 박흥렬 전 육군 참모총장을 내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