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숫자가 18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자영업자의 경기 상황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상공인진흥원에 따르면 자영업의 경기 지표인 소상공인 체감경기 동향지수 BSI는 지난달 65.5를 나타내 전달보다 24.3포인트 급락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3월 54.4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이번 달 예상경기 BSI도 전달보다 10.1포인트 떨어져 경기를 비관하는 자영업자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통시장의 체감경기도 나빠져 지난달 시장경기동향지수가 전월 대비 10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자영업에서 인력 유출이 시작돼 지난달 자영업자는 전년도 같은 달보다 2만 천명 줄어들어 18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전문가들은 과당 경쟁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내수 부진 장기화가 자영업 몰락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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