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드디어 첫 생방송,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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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 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가 드디어 생방송 경연을 시작한다.

17일 ‘K팝스타2’가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10주간의 생방송 대장정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첫 생방송 무대를 앞둔 ‘K팝스타2’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TOP10의 새로운 무대와 세계를 놀라게 할 K팝스타의 등장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리얼 서바이벌 오디션의 서막을 올릴 ‘K팝스타2’의 첫 생방송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시청할 수 있는 요소들을 짚어봤다.

◆ 확 바뀐 생방송 심사 방법, 파격적인 룰 방식 전격 도입

‘K팝스타2’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는 최초로 ‘점수제’ 폐지와 ‘일대일 대결’ 경연, 심사위원에게 구제 받을 수 있는 ‘와일드카드’ 제도 등 파격적인 룰 방식을 생방송 경연에 도입한다. 특히 참가자간의 ‘일대일 대결’로 승자와 패자를 가려 다음 라운드 진출자를 선정하는 흥미로운 경연 방식은 생방송 무대에 대한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에 의해 선정된 승자는 바로 다음 라운드에 직행하게 되는 반면, 패자가 된 참가자들은 시청자 문자투표에서 상위를 차지하거나 심사위원들의 와일드카드로 구제받을 수 있다. 당연히 이 모든 것에 해당하지 않은 자는 자동 탈락이다.

‘K팝스타2’ 제작진은 “시즌2를 준비하면서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와 시청자들의 선호도를 고루 반영할 수 있는 공정한 생방송 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고심 끝에 현재의 룰을 기획 초기 단계에서 확정지었다”며 “새로운 경연 방식은 지난 시즌1의 단점을 극복하면서 훨씬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즌1과는 완전히 다른 ‘K팝스타2’의 새로운 경연방식은 TOP10간의 초박빙 서바이벌 대결과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생방송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 김도연을 대신할 새로운 TOP10은 누구?

지난 10일 방송된 ‘K팝스타2’에선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최종 10팀의 선발이 끝났다. 그런데 TOP10에 들어간 김도연이 ‘자진 하차’하는 전무후무한 돌발 상황이 발생했고, 제작진과 심사위원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큰 혼란을 선사했다.

빈 자리를 그대로 두고 TOP9 체제로 생방송을 진행할지, 아니면 추가합격자를 선별해 예정대로 TOP10으로 진행할지 궁금증이 집중된 가운데, 결국 제작진과 심사위원들은 추가합격자를 선발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새로운 TOP10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2등 재대결에서 안타깝게 탈락했던 윤주석과 신지훈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추가 합격자로 선발된 베일에 싸인 참가자가 누구인지는 이날 ‘K팝스타2’ 첫 생방송 경연에선 공개된다.

◆ 머리부터 발끝까지 달라진 TOP10, 외모도 실력도 ‘메이크 오버’

첫 생방송 무대에서는 악동뮤지션, 방예담, 성수진, 최예근, 이진우, 라쿤보이즈, 걸그룹 유유(YouU), 앤드류 최, 이천원 등 TOP10이 확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는 물론, 한달 여 간의 집중 트레이닝으로 완벽 변신에 성공한 TOP10은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생방송 무대에서 프로다운 면모를 한껏 과시할 예정이다.

앞서 ‘K팝스타2’ 제작진은 악동뮤지션, 유유, 방예담의 TOP10의 공식 프로필 컷을 깜짝 공개했다. 사진만으로도 참가자들의 외모 변신을 가늠할 수 있어, 실제 TOP10 참가자들의 변신에 대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 악동뮤지션의 새 자작곡 ‘라면인건가’는 어떤 곡?

악동뮤지션은 첫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라면인건가’라는 새로운 자작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재기발랄한 악동뮤지션의 독특한 시각이 담긴 재치 만점 제목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라면인건가’는 악동뮤지션이 ‘K팝스타2’에 참가하면서 만들게 된 가장 최신 곡이다. 과연 악동뮤지션이 선보일 ‘라면인건가’가 독특한 제목만큼 얼마나 개성 넘치는 곡일지 신곡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오디션 참가자가 첫 번째 생방송 경연부터 자작곡으로 승부수를 던지는 경우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사례. ‘다리꼬지마’, ‘매력있어’, ‘못나니’, ‘착시현상’ 등 기발하고 참신한 자작곡을 매 라운드마다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악동뮤지션이 이번엔 또 어떤 새로운 곡으로 생방송 무대의 압박감을 이겨내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K팝스타2’ 첫 생방송 경연은 17일 오후 4시 50분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시작된다. ‘K팝스타2’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3억원 지급과 우승 즉시 데뷔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중형, 준중형 프리미엄 세단 등이 제공된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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