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특별기획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돈의 화신’ 5회는 14.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회분이 기록한 10.6%에 비해 3.9%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돈의 화신’ 5회에선 이차돈(강지환 분)이 전지후(최여진 분) 검사 밑에 들어가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세광(박상민 분)이 수사하고 있는 정해룡 전 시장(김학철 분)의 비리를 입증할 주요 증인인 신용금고 박광태 사장의 실종과 이번 살인사건이 연관됐기 때문에 이차돈과 지세광이 이를 어찌 풀어갈 지 관심을 모았다.
또 복재인(황정음 분)은 어머니 복화술(김수미 분)의 돈으로 전신성형을 감행했다. 뚱뚱한 추녀로 모든 남자들의 기피대상이었던 복재인이 미녀로 거듭난 이후 어떤 상황이 펼쳐질 지도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돈의 화신’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백년의 유산’은 18.8%, KBS ‘대왕의 꿈’은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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