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일 정상회담서 북핵 우선 논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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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베 일본 총리에게 오는 22일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를 우선적으로 논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외교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4일 아베 총리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이러한 입장을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통은 일본이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해외 송금 차단 문제를 논의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양국 정상회담에서 도출될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는 미국의 이란에 대한 제재와 비슷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국 정상은 이외에 미사일 방어를 위한 한국과의 3자 협력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고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분쟁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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