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1개 정부 부처 장관 내정자 명단을 발표하고 내각 인선을 마무리지었습니다.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에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장이 내정됐고,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는 김종훈 알카텔 루슨트 연구소 최고전략책임자가 내정됐습니다.
또 통일부 장관에는 류길재 한국북한연구학회 회장이 내정됐고, 농림축산부 장관에는 이동필 농촌경제연구원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윤상직 현 지식경제부 1차관이 내정됐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진영 대통령직 인수위 부위원장이, 환경부 장관에는 윤성규 한양대 교수가 내정됐으며, 고용노동부 장관에는 방하남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내정됐습니다.
이와함께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이 내정됐고,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서승환 연세대 교수가,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윤진숙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오늘 장관 내정자 명단을 발표한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새 정부가 원활하게 운영을 시작하려면 정부 조직개편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야한다"고 거듭 촉구하고, "부득이 장관 내정자 명단을 먼저 발표하는 것을 양해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앞서 지난 13일 교육부와 외교부, 국방부를 비롯한 6개 정부 부처 장관 내정자 명단을 먼저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