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7년만에 드라마 복귀 “망가지는것도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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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현희가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15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아침연속극 ‘당신의 여자’(극본 이도영, 연출 정효)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노현희는 약 7년만에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노현희는 “내가 맡은 마동희는 만복식품 회장 부인의 막둥이 동생이자 정훈(박윤재 분)이의 이모다. 사고도 치고 극중에 웃음을 선사하는 역할이다. 특히 명문대 나온 여자이지만 서른 다섯이 됐는데 아직 남자 손 한번 안 잡은 모태 솔로다”라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마동희는 나와 닮은 듯 하면서 닮지 않아서 해석하는데 어려움도 있다. 하지만 망가지는 것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마동희가 어떤 사고를 칠까, 이를 정훈이가 어떻게 해결을 할까도 드라마의 또 다른 재미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노현희는 “오랜만에 드라마 해서 긴장되고 흥분되고 설렌다. 감도 떨어지지 않았나 싶은데 선배님들 감독들 이하 스태프 도움 받아서 찾아가고 있다. 프라이드를 가지고 기죽지 않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마동희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신의 여자’는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은 여자(이유리 분)를 둘러싼 비밀과 그 비밀을 통해 t로의 상처와 고통을 받아들이고 용서하며 치유하는 이야기. ‘너라서 좋아’의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18일 전파를 탄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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