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화신' 황정음, 드디어 특수분장 벗고 '미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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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특별기획 ‘돈의 화신’의 황정음이 드디어 미녀로 거듭난다.

황정음은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에서 사채업계의 거물 복화술(김수미 분)의 딸 복재인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극중 복재인은 식탐이 유난히 강한 인물로 뚱뚱하고 못 생긴 추녀다. 이를 위해 황정음은 특수분장을 한 채 복재인을 연기해왔다. 그런데 이런 복재인이 ‘돈의 화신’ 5회에서 변신을 결심하고 6회에서 비로소 완벽한 미녀로 바뀐다.

뚱녀였던 전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이 완전히 변신한 복재인의 모습에 엄마 복화술도 딸을 못 알아볼 정도. 복화술은 자기 딸을 보면서 심지어 질투까지 한다.

최근 진행된 ‘돈의 화신’ 촬영에선 복재인의 변신 과정이 그려졌다. 황정음은 전신 마사지와 헬스장 촬영을 진행했고, 완벽한 변신을 한 후에는 백화점에 들러 변신 전에 입을 수 없었던 옷들을 쇼핑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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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은 "특수분장이 힘들고 어렵기도 했지만, 벗어 던지고 나니까 특수분장 했던 때가 벌써 그립다"라는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날 황정음은 서울 시내의 한 백화점에서 밤늦게까지 촬영하고, 꼬박 4시간을 서서 연기를 하면서도 힘든 내색 한번 하지 않고 열심히 촬영에 임해 캐릭터에 얼마나 빠져있는지를 예감케 했다.

완벽 변신한 황정음의 모습은 오는 17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될 ‘돈의 화신’ 6회에서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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