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남부 흑해연안에 있는 나라 조지아의 한 TV 프로그램 보겠습니다.
서로 다른 정당의 국회의원 2명이 나와서 생방송으로 토론을 벌이고 있는데요.
서로 분위기가 심상치않습니다.
서로 언성이 점점 높아지더니 사회자가 진정을 시켜도 듣지도 않습니다.
심한 욕설까지 나오자 한 의원이 참지 못하고 물잔을 던지고 일어났습니다.
다음 장면, 뻔하죠.
상대 의원이 다가가서 주먹을 주고 받으면서 결국 난장판 몸싸움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어느 나라나 정치는 타협 예술이라는 점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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