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군은 오늘(14일) 북한 전역을 누릴 수 있는 순항 미사일의 타격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북한군 지휘부 막사의 창문을 명중시킬 만큼 명중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굉음과 화염을 일으키며 하늘로 솟구친 미사일이 무서운 속도를 날아가 목표물을 정확하게 타격합니다.
바닷속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방수캡슐을 분리하며 하늘로 솟아 오릅니다.
순식간에 목표물로 돌진해 표적의 정중앙을 관통합니다.
우리 군이 최근 한국형 구축함과 1천 800톤급 잠수함에 실전 배치한 순항 미사일입니다.
최고속도 마하 0.9, 사거리는 1000km 이상으로 북한 전역의 핵시설과 군사기지를 타격할 수 있습니다.
북한군 지휘부 막사의 창문을 명중할 정도로 정확하고 축구장 1개 면적을 초토화할 만큼 강력하다고 군은 밝혔습니다.
[유영조/국방부 전력정책관 소장 : 필요로 하는 시간에 정확히 타격해서 우리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
순항미사일을 공개한 뒤 유도탄 사령부를 찾은 김관진 국방장관은 "북한은 전망이 없는 불량국가"로 "도발하면 초기에 미사일로 적의 맥을 끊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비한 군사 훈련도 실시했습니다.
공군은 가상 적기와 공중전을 벌이는 한미 연합 훈련을 했고 해군은 동해와 서해에서 기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육군은 내일 K-9 자주포와 다연장 로켓의 화력시범을 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김흥기, 영상편집 : 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