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인천에 카지노 리조트 유치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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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13일)은 인천 영종도에 카지노가 포함된 복합 리조트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인천에서 이재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인천 영종도는 그동안 부동산 경기침체로 개발이 중단되다시피 했습니다.

최근 외국인 카지노가 들어있는 복합리조트 2곳이 잇따라 사전 심사를 청구했습니다.

일본 업체인 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복합리조트를 건설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전 심사를 청구했습니다.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의 여의도 면적 세 배가 넘는 327만 ㎡에 3조 원을 들인다는 겁니다.

들어서는 시설은 3500실 규모의 카지노가 포함된 특급호텔 3동과 컨벤션, 비즈니스 제트 터미널 등입니다.

이 회사는 2016년까지 1단계로 이런 시설을 지은 뒤 골프장과 위락시설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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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준/인천국제공항공사 사업개발단장 : 정부에서 카지노 사전 허가가 나오면 토지사용 계획이나 토지사용 조건에 대해서 협의를 마친 뒤에 저희하고 협약을 체결해서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세계 최대 카지노 호텔그룹인 시저스의 합작법인인 '시저스 리포'사도 문화체육관광부에 카지노에 대한 사전 심사를 청구했습니다.

영종도 미단시티 8만 9천 ㎡에 2조 2천억 원을 투입하겠다는 겁니다.

1단계로 800실 규모의 특급호텔과 컨벤션, 대규모 공연장을 지을 계획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적합판정을 내릴 경우, 두 업체는 5년 안에 5억 달러 이상을 들여 기본 시설을 갖춰야 카지노 설립이 허용됩니다.

[이승주/인천경제청 투자유치본부장 : 협약이라든가 각종 사업계획을 좀 더 다듬고 이런 사업계획들이 실질적 투자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저희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진정한 복합 리조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는 인천공항 외에 영종하늘 도시에도 카지노 호텔 2곳과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지만 이번에 사전 심사를 청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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