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이 배우의 꿈을 이루기까지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최송현은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녹화에서 “배우는 어렸을 때부터 동경의 대상이지만 내가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아나운서 생활을 하다보니까 잘 맞지 않는다는 걸 느꼈다”며 배우의 꿈을 가지게 된 계기와 꿈을 이루기 위해 아나운서를 그만두게 된 사연을 밝혔다.
특히 이날 녹화에 함께 참여한 전현무는 입사 동기이자 절친한 동생이었던 최송현의 결정에 대해 “KBS PD들이 다 말렸었다”며 당시 자신이 느낀 당황스러웠던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최송현은 전성기 시절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온 지난 이야기들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털어놓아 모두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최송현이 출연한 ‘강심장’은 1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강심장’은 종영, 지난 3년 5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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