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지진파, 3차 핵실험 가능성 높다"

"정황상 핵실험 실시한 듯…자세한 상황 평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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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12일)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인공지진파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자세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이 시점에 인공지진파가 발생했다면 여러가지 정황상 북한의 핵실험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확인될 경우 국가안전보장회의나 안보관계장관회의를 긴급 소집할 방침입니다.

군도 북한의 핵실험이 사실일 경우에 대비해 대비태세를 격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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