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관련 행사 2월에 집중…왜?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대응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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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경북도가 2월에 독도와 관련한 다양한 학술대회와 전시회 등을 마련한다.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22일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 행사를 열기로 한 데 따른 대응방안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영남대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에 반박하는 특강을 연다.

세종대 호사카 유지(保坂祐二) 독도종합연구소장도 이날 한·일 양국의 자료 분석과 연구를 토대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근거 없다는 내용으로 강연한다.

환경부는 같은 날 오전 청사에서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인증식을 연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지질공원위원회를 열어 제주도와 함께 울릉도·독도를 첫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한 바 있다.

경북대박물관은 2월 한 달간 박물관에서 '서양 고지도에 나타난 우리땅 우리바다'란 주제로 독도와 동해에 관련된 고지도를 전시한다.

이와 함께 독도사료연구회는 15일 오후 3시 경북도청에서 세미나를 열고 독도박물관은 22일부터 3월31일까지 박물관에서 '대한해협-독도' 해양경계 자료 전시회를 마련한다.

한편 일본 시마네현은 22일 '8회 다케시마의 날'을 맞아 우익 정치인과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강연회를 열 계획이다.

경북도 최종원 환경해양산림국장은 "경북도는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사료 연구를 통해 객관적이고 명확한 논리로 반박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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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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