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 1년 유지비 462만 원…주유비 비중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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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가용 차량 유지비로 연평균 460만 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유비가 월평균 25만 원 정도로 비중이 가장 크고, 주차비가 뒤를 이었습니다.

박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녹색소비자연대가 일주일에 4번 이상 운전하는 전국 자가용 운전자 8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량 1년 유지비는 462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주유비로 한 달에 25만 3천 원 가량 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년 주유비는 303만 8천 원으로 연간 차량 유지비의 66%에 달합니다.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는 주차비로 1년에 65만 원이었습니다.

뒤이어 보험료와 타이어 등 소모품 교체비용 순이었습니다.

운전자들의 78%는 차량 수리비가 매우 비싸다고 답했고 수리비가 정비센터마다 다르다는 응답도 80%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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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유지비가 생활비에 차지하는 비율을 묻는 질문엔 6에서 10% 이내가 전체의 36%였고 11% 이상이 44%였습니다.

전체 운전자의 절반 가량은 전체 생활비의 10분의 1 이상을 차량 유지에 쓰는 셈입니다.

이렇듯 차량유지비가 생활에 부담이 되다보니 자동차 판매도 둔화되는 모습입니다.

지난달 차량내수판매대수는 11만 7천 323대로 지난달 12월에 비해 20%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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