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넘버원 비보이 그룹이 '스타킹' 설날 특집 방송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스타킹'은 설날 특집답게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웠다. 전국 팔도의 모창왕이 모인 '모창의 달인'편에 이어 세계 1위에 빛나는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가 출연해 스튜디오를 달궜다.
진조크루는 "비보이 역사상 최초로 세계 5대 메이저 대회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그리고 2년째 포인트로 계산되는 세계 랭킹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멤버들은 각각 화려한 헤드 스핀과 윈드밀, 토머스 등 다양한 댄스 실력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랩에 뛰어난 실력을 가진 멤버가 무대에 등장해 능수능란한 비트박스를 선보였다. '랩규'라는 별명을 가진 배우 박준규는 환상적인 랩실력에 두 손을 드는 모습이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시스타의 효린과 다솜을 이들의 활약을 넋을 놓고 지켜봤다. 이어 다솜은 "종민오빠가 윈드밀과 토마스 등을 다 할 수 있다고 했다"고 말해 즉석에서 김종민과 은지원은 진조크루와 불꽃튀는 댄스배틀을 벌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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