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 측 “유언 無, 가족과 멤버들 지켜보는 가운데 떠나”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세상을 떠났다.

임윤택은 11일 오후 8시40분께 위암으로 사망했다. 가족과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이날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위암으로 투병 중이던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이날 오후 8시42분 서울 연대 세브란스 병원 VIP 병실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으며 유족으로는 부인과 딸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빈소는 연대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1호실이며 장례는 기독교식 4일장으로 진행된다. 14일 아침 발인식을 갖게 되며 이후 벽제 화장터에서 화장 후 유해는 청아공원에 안치된다”고 밝혔다.

임윤택은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 출연해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happy@sbs.co.kr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