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왕실 흉내 장난전화' 호주 DJ 방송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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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을 흉내 낸 장난전화로 런던 킹 에드워드 7세 병원 간호사의 자살을 야기했다는 비난을 받았던 호주의 라디오 방송 진행자가 두 달 여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12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시드니 '2데이FM' 방송 진행자였던 마이클 크리스천은 11일부터 멜버른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폭스FM의 아침 시간대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폭스FM은 '2데이FM'의 소유주인 서던 크로스 오스테레오(SCA)가 운영하는 또다른 라디오 방송 채널이자 크리스천이 시드니 '2데이FM'으로 자리를 옮기기 전 일했던 곳이기도 하다.

크리스천이 방송 진행자로 복귀한 것은 지난해 12월 초 영국 왕실을 흉내 낸 장난전화로 간호사 재신사 살다나의 자살을 야기했다는 거센 비난 여론에 직면하면서 마이크를 내려놓은 지 약 두 달 만이다.

당시 크리스천과 함께 장난전화에 가담했던 또다른 방송 진행자 멜 그리그는 여전히 방송에 복귀하지 않고 있다고 호주 언론은 전했다.

(시드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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