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박보영 “투정이 와전…오해 불러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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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에 참가했던 배우 박보영이 귀국해 소속사 대표글 관련해서 사과했다.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뉴질랜드에서 입국한 박보영은 “이번 뉴질랜드에 참가하면서 고생할 것이라고 알고 갔으면서도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서 스스로 징징대고 했던 부분이 좀 와전됐던 것 같다.”고 오해임을 강조했다.

이어 “출연자로서 오해를 사지 않게 했어야 했는데 죄송하다.”면서 “이후 김병만 등 다른 출연진과 제작진과도 많은 이야기를 통해 오해를 풀었고 많이 격려해줬다. 열심히 촬영했고 재미도 있었기 때문에 방송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거라 생각한다.”고 거듭 사죄했다.

박보영의 소속사 더컴퍼니 엔터테인먼트 김 모 대표는 ‘정글의 법칙’ 측과 함께 뉴질랜드로 출국했다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감정적인 글을 올려 진정성 논란을 촉발케 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 모 대표는 “박보영이가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개인적인 감정으로 글을 올렸다.”고 사과했으며 SBS 측은 “김 대표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개인감정을 페이스북에 올렸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진정성 논란이 일부 확인되지 않은 자료들과 함께 확산되자 제작진은 11일 “정글이라는 매우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여 고생하며 촬영에 참가했던 많은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명예를 위해서도 다시 한 번 근거 없는 비난은 삼가 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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