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권 출시 이후 은행에서 교환되는 10만원권 수표가 절반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에서 교환된 10만원권 수표는 36조2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3조1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2009년 6월 5만원권이 나온 이후 10만원권 수표의 수요를 상당 부분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5만원권의 발행 잔액은 2009년 출시 당시 9조9천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32조8천억 원으로 급증했습니다.
이 기간 10만원권 수표 교환액은 77조5천억 원에서 36조2천억 원으로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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