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싸움 여중생에 전기총…美 경찰 사과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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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찰이 교내 치안을 이유로 여중생들에게 전기총, 이른바 테이저건을 발사하는 사건이 일어나 공권력 남용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인먼 중학교의 한 교내 경찰관이 통학버스 안에서 몸싸움을 벌이는 여학생 2명에게 전기총을 발사해 소란을 진압했다고 전했습니다.

피해 여학생 어머니는 "거구의 경찰이 어떻게 12살 된 어린 아이에게 전기총을 쏠 수 있느냐"며 애틀랜타경찰의 해명과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애틀랜타경찰은 성명을 내고 " 당시 전기총은 여학생들의 신체 일부에 짧지만 직접적인 전기 접촉을 일으키는 '기절 모드'로 사용됐다"며 경찰이 무턱대고 쏜 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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