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빈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바보가 아닌 천재가 되는 반전을 보였다.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이강석(박지빈 분)은 교통사고로 뇌수술을 받았다. 주치의는 강석에 대해 "수술 후유증이 심각하다. 기억 뿐 아니라 언어, 학습을 담당하는 전두엽에 문제가 생겼다. 기억 되찾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진단했다.
복화술(김수미 분)은 의사의 말을 듣고 강석의 상태를 포기하다시피 했다. 결국 병원비를 아끼기 위해 강석을 퇴원시켰다. 한 달 후까지 부모가 나타나지 않으면 고아원에 보낼 계획이었다.
하지만 강석은 의사의 진단과 달리 천재가 됐다. 강석은 재인(서신애 분)이 과외를 받는 동안 큐브를 모두 맞추고, 과외 내용을 줄줄 외는 등 비범한 기억력을 보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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