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0만 민족 대이동…공항·기차역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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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역을 비롯한 기차역들도 사정이 마찬가집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채희선 기자! 많이 붐비죠?

<기자>

네, 제가 서울역에 나와 있은지 벌써 5시간이 넘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귀성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 뒤쪽에 길게 늘어서 있는 줄 보이시죠?

열차표를 예매하고 혹시라도 기차를 놓칠까봐 일찍부터 시민들이 줄을 서있습니다.

한 손에는 선물 보따리를 들어야 되고 다른 한 손에는 짐을 들어야 되고 줄까지 서야 되지만 표정은 어느 때보다 밝습니다.

오늘(8일) 영하 15도까지 떨어질 정도로 매우 추웠지만 귀성객으로 가득한 서울역은 훈훈한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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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경기도 동두천시 : 저희가 형님네 1년 만에 가는 거라 많이 설레고 또 아이들이 사촌, 언니, 오빠 만난다고 너무 기뻐하고 있어요.]

하지만, 서둘러 예매해놓지 않았다면 열차표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서울역을 출발하는 열차표는 입석까지 거의 매진입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 2천 900만 명이 고향과 가족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철도뿐만이 아니라 고속버스도 예매가 거의 마무리됐습니다.

연휴가 짧아, 비행기로 고향을 찾는 분도 많습니다.

9만 명가량이 국내선 여객기로 고향을 찾을 것으로 한국공항공사는 예측했습니다.

또, 설연휴를 낀 해외 여행객도 늘어 인천공항 입출국 승객은 지난해보다 7.5% 늘어난 55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조창현·임동국,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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