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가 급감했습니다.
일본 재무성은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가 4조 7천억 엔, 우리 돈 55조 원으로 1985년 통계 작성 이후 최소 규모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50%나 감소한 것으로, 1990년의 역대 최소기록 6조 4천억 엔을 22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중국과 유럽연합에 대한 수출이 줄고, 원전 중단으로 석유와 천연가스 수입이 늘면서 무역수지가 크게 악화된 것이 주 요인입니다.
이는 해외에서 돈을 벌어 성장을 계속해온 일본의 경제력 쇠퇴를 나타내는 신호여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지난해 무역수지 적자는 1985년 이후 최대인 5조 8천억 엔, 우리 돈 68조 원으로 전년 적자폭의 3.6배로 불어났습니다.
동시에 발표한 지난해 12월의 경상수지는 2천 6백억 엔, 우리 돈 3조원 적자로 1985년 1월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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