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실험 이외 신형 ICBM 첫 시험발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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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핵실험을 예고한 북한이 중국기술로 제조한 이동식 신형 ICBM, 즉 대륙간탄도미사일의 첫 시험발사 준비를 마친 것 같다고 미국의 보수성향 온라인신문 '워싱턴 프리 비컨'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북한 정보에 정통한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KN-08 이동식 ICBM이나 신형 중거리 무수단 미사일 시험발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3차 핵실험 실시 시점에 맞춰 이 미사일 한 개 이상을 시험발사할 수 있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문은 또 북한이 KN-08의 첫 시험발사를 한다는 것은 이 신형 미사일의 실전배치가 임박했으며 미국에는 새로운 위협을 안겨 주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KN-08 육상 이동식 ICBM'은 지난해 4월15일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인 태양절 군사퍼레이드 때 중국제로 의심되는 이동식 발사대 트럭과 함께 모두 6발이 공개됐습니다.

지름 2m, 길이 18m 정도여서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ICBM으로 추정됩니다.

정확한 사거리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보 당국자들은 알래스카 및 하와이, 어쩌면 미 본토 서부 해안지대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앞서 미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17일 미 정보당국이 최근 북한이 신형 미사일 이동식 발사대를 북한 전역에 이동시키고 있는 것을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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