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우결' 하차심경에 묵묵부답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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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멤버 이준이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 하차심경에 대해 답변을 피했다.

이준은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취재진이 “‘우결’에서 하차했다.”고 말문을 열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준은 “어떻게 답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지 못하다가 “더 열심히 하겠다.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준은 ‘우결4’에서 오연서와 가상부부로 인연을 맺어오다가 5개월 만에 하차했다. 스케줄을 이유로 들었지만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오연서와 이장우의 핑크빛 열애설이 단초가 됐다. 이준과 오연서의 후임으로 고준희와 정진운이 투입된다.

‘아이리스2’에서 이준은 멋에 살고 멋에 죽는 폼생폼사 액션 에이스 윤시혁 역을 맡는다. 이날 이준은 장혁, 이범수, 김영철 등 쟁쟁한 연기자들과 어깨를 견주는 것에 대해서 “중간에 투입되기 때문에 아직 촬영을 많이 못했다.”면서도 “선배님들과 함께 할 생각만으로도 설렌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리스2’는 국내를 비롯해 헝가리, 캄보디아, 일본 아키타 등 전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는 남북의 첩보전을 그린다.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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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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