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사 전환 승부수 델 회장, 투자자에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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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주식을 사들여 비상장사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델 컴퓨터 최고경영자 마이클 델 회장이 투자자에 의해 제소를 당하는 등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회사 투자자인 캐서린 크리스트너는 델라웨어 형평법 재판소에 낸 소장에서 "1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델 회장이 CEO와 이사회 의장으로서의 지위를 남용해 주주들을 속이고 매각을 주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델 회장은 사모펀드 실버레이크와 함께 244억달러를 들여 시장의 주식을 매입해 비상장사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크리스트너는 회사 경영진이 델 회장과 사모펀드가 델을 '헐값'에 인수하도록 허용해 주주들에 대한 법적 의무도 위배했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트너의 변호인들은 이번에 매각되는 주식은 1년전 주가에 비해 22%가 낮은 수준으로 이번 사업전환에 유리하도록 맞춰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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