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가 오늘(7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북한의 핵실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예고한 데 대해 핵실험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 안보와 평화의 길을 열어야 한다며 박근혜 당선인이 북한에 강력한 안보 의지와 함께 평화와 대화의 시그널을 보내라"고 요구했습니다.
박 원대대표는 정치혁신의 핵심은 대통령의 제왕적 권한을 분산하는 것이라며 대통령 직속의 감사원을 국회로 이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개헌특위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또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 '책임 정치를 해야 한다'며 여야 공통의 대선공약 실천을 위한 '여야대선공통공약 실천특위' 구성도 요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김용준 총리 후보자의 낙마를 비롯한 잇따른 인사파동과 관련해 책임은 박 당선인에게 있다며 '밀봉 인사'를 버리고 소통과 변화, 책임의 리더십으로 '시스템 인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 밖에 쌍용차 사태와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 4대강 사업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를 거듭 촉구하고 검찰 개혁을 위해 중수부 폐지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의 신설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