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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러시아 방문 논의 아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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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 문제는 아직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알렉산드르 티모닌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가 밝혔습니다.

티모닌 대사는 인테르팍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10월로 러시아와 북한이 외교관계를 수립한 지 65주년이 된다"며 "김정은 집권 이후 양국 간에는 여러 분야에 걸친 협력 의사를 반영하는 일련의 중요한 경제적 합의들이 체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3차 핵실험 위협에 대해 "모든 이해 당사국이 한반도 정세를 격화시키고 새로운 군비경쟁을 유발할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해 북한의 핵실험 자제를 간접적으로 요구했습니다.

또 "러시아는 동북아 지역 정세 안정화를 위한 정치-외교적 방안 모색을 지지하고 있으며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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