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소치 동계올림픽이 내일(7일)이면 정확히 1년 앞으로 다가옵니다. 러시아는 사상 최대 금액을 투입해서 최고로 화려한 대회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흑해 연안의 휴양도시 소치가 확 달라졌습니다.
열악했던 교통, 숙박 등 기반 시설이 대폭 확충됐고 6개의 신축 경기장도 오는 7월까지 모두 완공됩니다.
개최 비용이 우리 돈으로 55조 6천억 원으로 동-하계 통틀어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옛 소련 해체 이후 처음 치르는 올림픽인데다 2018년 월드컵 개최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천문학적인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드미트리 체르니센코/소치올림픽 조직위원장 : 지난 2년간 모든 인프라 확충이 계획에 따라 예산에 따라 차질 없이 제때에 이뤄졌습니다.]
조직위원회는 개막 전까지 22개의 국제 대회를 개최해 철저한 사전 점검을 꾀할 계획입니다.
지난주에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에서도 시설과 운영 면에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혹시 있을 이상 고온에 대비해 질 좋은 눈을 상시 준비해두고 관리하는 시스템까지 마련했습니다.
[린지 본/미국 스키대표, 알파인 최강자 : 코스가 어렵다는 선수, 그렇지 않다는 선수가 있지만, 눈 질은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내일은 푸틴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대대적인 D-1년 행사를 개최합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