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파’ 연기자 이다해의 액션 연습 장면이 공개됐다.
KBS 2TV ‘아이리스2’(조규원 극본, 표민수 김태훈 연출)에 캐스팅 된 이다해가 극중 특수요원 지수연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강도 높은 유연성 훈련을 받는 모습이 포착된 것.
평소 이다해는 남다른 유연성을 자랑하지만 위험 상황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훈련된 요원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액션연습에 구슬땀을 흘려왔다. 또 부상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액션 연습에 앞서 항상 긴 시간을 스트레칭에 할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에서 이다해는 다리를 일자로 만들고 몸을 풀고 있다. 스트레칭 자세를 유지한 채 상체를 앞으로 숙여 휴식을 취하는 이다해의 모습에서는 훈련량이 보통이 아님을 느낄 수 있다.
이다해의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옆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안쓰러울 정도다. 하지만 이다해는 불평 한 마디 없이 모든 훈련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해온 터라 적응력도 빨라 드라마 속에서 완벽한 요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다해는 ‘아이리스2’에서 권총사격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NSS에 특별 채용된 지수연 역을 맡았다. 국정원 사격 연습장에서 실탄 사격 연습을 가진 이다해는 50점 만점에 46점을 기록해 실제 요원 못지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아이리스’의 후속편인 ‘아이리스2’는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주)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