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권상우 타오르는 복수심에 시청률도 활활…또 자체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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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극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이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야왕’ 8회는 15.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야왕’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4회 연속 시청률이 올라가고 있다는 것. 지난 1월 28일 방송된 ‘야왕’ 5회가 10.1%의 시청률로 두자릿수 수치에 안착한 이후 계속 시청률이 상승세다. ‘야왕’ 6회는 12.3%, 7회는 12.7%를 기록했다.

‘야왕’ 8회에서는 하류(권상우 분)가 주다해(수애 분)를 향한 복수를 위해 차근히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감옥에서 하류는 엄삼도(성지루 분)의 도움으로 대학 학사 학위를 받는 등 차근차근 복수를 준비했다. 그리고 하류는 주다해에게 복수하기 위해 먼저 백도경(김성령 분)에게 접근할 것을 예고, 하류 주다해 백도경 백도훈(정윤호 분) 네 남녀의 향후 관계에 어떤 변화가 닥쳐올지 기대를 불어일으켰다.

‘야왕’은 하류의 복수와 함께 제2막이 시작된다. 이제 복수를 위한 하류의 담금질이 모두 끝난 상황. 보통 드라마들이 주인공의 복수와 맞물려 시청률이 더욱 상승하는 것을 감안했을 때, ‘야왕’의 시청률 고공행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야왕’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마의’는 23.7%, KBS 2TV ‘광고천재 이태백’은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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