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석유공사 폭발참사 원인 '가스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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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의 원인이 가스 누출로 추정된다고 멕시코 당국이 밝혔습니다.

카람 멕시코 검찰총장은 건물 지하층에 누적된 가스 때문에 폭발이 발생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전기 스파크나 다른 열원에 의해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카람 검찰총장은 정확한 가스 종류가 밝혀지진 않았으나, 하수도나 배관시설에서 흘러나온 메탄가스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회사측과 정부는 사고가 발생한 부속건물 전력실이 가스로 가득 차 있었다는 진술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카람 총장은 또 폭발장치가 터졌을 때 흔히 나타나는 철재 균열이나 구덩이가 생기지 않았다며 폭탄 테러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34명의 사망자를 낳은 이번 폭발 사고는 석유공사 본사 단지 안에 있는 12짜리 부속 건물에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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