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깜짝 방문 "외모도 마음씨도 훈훈"
'송중기 깜짝 방문'
배우 송중기가 '그 겨울' 촬영장에 깜짝 방문하여 동료 배우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달 말, 송중기는 절친한 동료 배우 이광수, 김기방 등과 함께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 촬영장을 깜짝 방문했다.
'그 겨울' 제작진 측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공식행사가 아니었으며, 단지 송중기가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근처를 지나가다 '그 겨울' 촬영장을 우연히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중기는 선배 조인성을 응원하기 위해 짬을 내 들른 것으로, 송중기의 깜짝 방문 덕에 스태프 및 '그 겨울' 배우들이 힘을 얻었으며, 송중기가 가져온 간식을 나눠 먹으며 잠시 추위를 잊고 훈훈한 분위기로 촬영을 이어갔다는 후문.
송중기는 '그 겨울'의 주인공 배우 조인성과 영화 '쌍화점'에서 친분을 쌓았으며, 이광수는 한 패밀리레스토랑 광고에서 조인성과 함께 출연해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 깜짝 방문 소식에 누리꾼들은 "송중기 깜짝 방문 내게도 해줘요" "송중기 깜짝 방문에 조인성 뿌듯했겠다" "송중기 깜짝 방문, 두 훈남의 우정 좋네" "송중기 깜짝 방문, 같이 온 이광수 김기방도 훈훈하다" "송중기 깜짝 방문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빨리 방영했음 좋겠다" "송중기 깜짝 방문말고 카메오로 나왔음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 깜짝 방문으로 화제가 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대풍수' 후속으로 오는 13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송중기 깜짝 방문, SBS E! 김현철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