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층도 받는 저금리 월세자금대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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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도가 낮은 서민도 낮은 금리에 월세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금융감독원은 신용등급이 8등급 이상인 보증부 월세 임차인이 서울보증보험의 보증 하에 월세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을 다음 달 신한은행에서 시범 출시한 뒤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용등급이 7~8등급으로 낮은 임차인들은 그동안 15~24%에 달하는 제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상품을 이용해왔지만 이 상품을 이용하면 연 5~6%의 저렴한 이자로 월세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은 은행이 집주인에게 직접 월세를 송금한 뒤 임차인의 마이너스통장에서 그만큼을 빼면 임차인이 통장에 돈을 입금하며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임차인은 임차기간이 끝나면 은행에 대출 원리금을 갚아야 하는데 이때 돈을 상환하지 못하면 서울보증보험이 은행에 보험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금감원은 새로운 보증보험 개발로 연간 월세 임차 가구당 약 10만 원, 전체적으로는 약 50억 원의 이자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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