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인피니트 멤버 호야가 소속사에 대한 불만을 털어놔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호야는 매주 금요일마다 한 명도 빠짐없이 축구를 해야한다고 강요하는 사장님이 고민이라는 사연을 듣고는 "소속사 사장님 때문에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어 호야는 "저도 집이 지방이라서 명절 때만 기다린다. 그런데 사장님은 '너네 명절 때 집에 가도 할 일 없지 않느냐'고 하면서 명절마다 동남아로 단체 여행을 가자고 하신다"라고 불만을 고백했다.
그리고 호야는 "실제로 명절에 두 번 정도 집에 못 갔다. 그런 식으로 강압적으로 많이 하시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이영자는 "사장님이 미혼이시냐"고 물었고 호야가 그렇다고 하자 "그렇게 귀찮으면 나에게 소개시켜주고 가라"는 해답을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호야 소속사 불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야 소속사 불만, 은근히 자랑아닌가?" "호야 소속사 불만, 나같음 해외여행 가는거라면 좋을것 같은데!" "호야 소속사 불만, 사장님 결혼 빨리 하셔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호야는 연습생 시절 ㅅ 발음이 안 되는 것 때문에퇴출될 뻔한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호야 소속사 불만 사진= KBS2 '안녕하세요' 방송캡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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