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권상우-수애, 비극의 시작…박민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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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와 주다해의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이 시작됐다.

4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7회에서 하류(권상우 분)의 딸 하은별(박민하 분)이 차 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다해(수애 분)는 의붓아버지 암매장 사건의 범인으로 하류를 지목했다. 주다해는 딸 하은별을 잘 키우겠다며 하류에게 대신 감옥에 들어가라고 부탁한 것. 하류는 사체 유기죄로 4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들어갔다.

그리고 주다해는 백도경(김성령 분)으로부터 백도훈(정윤호 분)에게서 떨어지라는 경고의 말을 듣고 미국행을 결심하게 됐다. 주다해는 미국으로 가기 위해 딸 하은별과 집을 나섰다.

하지만 뒤늦게 주다해가 떠난다는 소식을 들은 백도훈은 서울로 달려왔고 주다해를 만났다. 그리고 백도훈은 누나를 설득하겠다며 주다해에게 매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주다해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하은별은 가지고 놀던 공을 줍기 위해 도로 한가운데로 달려갔고 달려오는 트럭에 치여 사망하고 말았다. 주다해가 잠시 한 눈을 판 사이에 비극이 일어난 것.

한편 감옥에 있던 하류는 하은별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하류는 “우리 은별이 안 죽어요. 6살인데. 우리 은별이 안 죽어요”라며 하은별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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