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한은

임성남 급거 방중…북핵 실험 막판저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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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3차 핵실험이 임박한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우리 측 6자 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3일) 오후 중국을 방문합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북한·북핵 문제 전반에 대한 협의차 임 본부장이 오늘 중국을 급히 방문한다"고 말했습니다.

임 본부장은 내일 베이징에서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를 만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078호 이후의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저지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또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경우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중국 측에 언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임 본부장은 우다웨이 특별대표 등과 면담한 뒤 모레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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