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 침체 여파로 조선사와 웅진그룹 등 기업대출이 부실해짐에 따라 4대 금융지주사의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6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4대 금융지주사는 지난해 대손충당금을 6조 5311억 원을 쌓아 2011년보다 충당금 전입액이 1조 2442억 원, 23.5%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지주사별로 조선 해운 등을 포함해 기업대출이 많은 우리금융의 올해 대손충당금은 2조 3036억 원으로 4대 지주사 중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조 원을 넘어서지만 증가 규모는 1.7%에 불과했습니다.
하나금융은 이와 반대로 충당금 규모는 1조 2201억 원으로 가장 작지만 웅진그룹의 법정관리 신청과 건설·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로 증가율이 110.7%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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