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절반이 어닝쇼크…'환율폭탄'에 실적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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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 기업 절반이 작년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까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한 주요 상장사 37곳 중 51%가 시장의 기대치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어닝쇼크를 보였습니다.

실적이 기대치를 웃돈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인 기업은 19%에 그쳤고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을 보인 기업은 30%였습니다.

종목별로는 삼성SDI가 -98.15%, 삼성정밀화학이 -82.22%, LG이노텍이 -69.61%로 실적 괴리율이 컸습니다.

이같은 대형 IT주의 부진은 애플의 실적 부진과 비수기, 원화 강세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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