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 데뷔 10년차…그들이 공개한 팀워크 비결은?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한국 일렉트로니카의 대표주자 클래지콰이 프로젝트가 3년 6개월 만에 야심작을 선보인다.

5일 5집을 공개하는 클래지콰이 프로젝트는 2일 오후 4시 서울 홍익대 인근의 한 클럽에서 쇼케이스와 기자간담회를 열고 특유의 세련된 무대를 선보였다.

무려 3년 6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것에 대해 알렉스는 “3년 6개월이라는 시간에 서로가 늘 곁에 있으면서 힘이 돼 줬기에 스스로에게는 그렇게 길게 느껴지지 않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유난히 더 즐겁고 유난히 서로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됐다. 그만큼 서로의 소중함을 더 알게 됐다”고 말했다.

클래지콰이 프로젝트는 어느 덧 데뷔 10년차를 맞게 됐다. 오랜 시간 동안 팀워크를 유지하면서 활동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털어놨다. 알렉스는 “비결이라면 DJ 클래지 덕분이 아닌가 싶다. 호란과 나는 물과 기름처럼 다른 부분이 있는데 DJ 클래지가 중간에서 잘 섞어주는 느낌이 있다. 그라는 교집합이 있어서 우리 팀이 이렇게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새 앨범을 발표한 클래지콰이 프로젝트는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알렉스는 “4월 중순부터 투어를 할 예정이고 5월 26일에는 대만에서 공연을 한다. 또 여름 음악 페스티벌, 록 페스티벌 등의 무대에도 많이 설 것이다. 공연을 통해 많이 다가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날 클래지콰이 프로젝트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러브 레시피’와 수록곡 ‘Blessed’ ‘꽃잎 같은 먼지가’를 선보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